제37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 31일 첫날 경기에서 경상북도는 금4 은7 동9 획득해 종합 10위를 마크했다.

경상북도 경기단은 첫 날 남자 초등부에서 은 4개를 여자 초등부에서 금1, 동2개를 땄으며, 남자 중학교에서 은2, 동 4개를 여자 중학교에서 금3, 은1, 동2개를 따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총 32개 종목 중 레슬링, 사이클, 수영, 유도, 육상트랙, 육상필드, 체조, 태권도에서 각각 메달을 획득했으며, 금메달은 여자초등부 수영 100M 평영 경기에서 정아름(경산중앙초)양이 여자 중학교 유도 경기 42㎏이하 급에서 조예든(진량중)양과 70㎏이상 급 박다은(용운중), 육상 트랙 400M에서 우유진(경북체육중)이 획득했다.

은메달은 사이클 남자 중학 200M에서 정승수(인동중), 유도 남자 초등부 43㎏이하 급 윤지만(영양초), 53㎏이하 급 김건일(영천중앙초), 여자 중학부 57㎏이하 급 최은솔(동지여자중), 육상필드 종목에서 멀리뛰기 남자 초등과 중등부에서 권기훈(왜관초), 황종수(삼성중)이 각각 획득했고, 태권도 남자 초등부 밴턴급에서 손훈락(포항문덕초)이 획득했다.

동메달은 레슬링 남자 중학부 그레꼬로만형 85㎏ 신현종(오천중), 수영 여자 초등부 배영 50M 정소은(유강초), 유도 여자 중학부 70㎏이하 급 이미진(경북체육중), 육상트랙 여자 초등 하재은(서후초), 남자 중학 100M 김주일(형곡중), 1,500M 김주현(신령중), 육상 필드 남자 중학 창던지기 김종완(불국중), 체조 남자 중학 제1경기 단체 종합에서 김성태(포항제철중)외 6명이 태권도 여자 중학 밴텀급에서 최지인(경북체육중)이 각각 획득했다.

특히, 안동 서후초등학교의 하재은 양은 800M에서 금메달을 딸 것으로 기대 했으나, 골인 지점을 5M여 남겨두고 2위 자리마저도 역전당해 눈물을 흘려야 했다.

또한, 농구(여자 중학부), 럭비(남자 중학부), 배구(남자 중학부·여자 초등부), 배드민턴(남자 초등부·여자 중학부), 야구(남자 초등부·남자 중학부), 정구(여자 초등, 남자 중학, 여자 중학), 축구(남자 중학), 탁구(남자 중학·여자 중학), 테니스(남자초등·여자초등), 펜싱(남자 중학), 핸드볼(남자 중학·여자중학)경기에서 상위 경기에 진출했다.

한편, 6월1일 2일째에 접어드는 제37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는 32종목에 걸쳐 예선 및 결승 경기가 벌어져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들어가게 된다.

               <관련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