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최적의 배스 낚시터로 잡이잡고 있는 안동호 '2008 안동호 국제배스낚시대회'가 8일 오전 6시부터 주진교 일원에서 열렸다.

사)한국스포츠피싱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7일 오후 7시 주진교 광장에서 전야제를 행사를 시작으로 한·미·일 3국에서 참가한 300여명의 선수들이 추첨을 통해 한 조가 되어 승부를 가렸다.

국제배스낚시대회는 1996년에 시작한 이래 금년까지 8회로 한·미·일 3국 배스인들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자리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아마추어들의 대회인 챌린져 리그 선수들도 100여명이 참가했다.

한편, 안동시는 국제배스대회가 안전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교육과 행정선을 동원해 배스선운항 안전지도를 펼친 것은 물론, 한국스포츠피싱협회와 함께 토속 어종자원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