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공조'
영주시,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회의 개최

2024-06-15 오후 2:26:34 김숙영 기자

 

경북 영주시는 15일 임종득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남서 시장과 임 의원은 올해 4월 18일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에서 언급했던 지역 주요 사업들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중요 논의 사항은 △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 △영주 지역 활력 타운 조성 △교육 발전 특구 지정 △종합장사시설 건립 △점촌~영주(경북선) 전철화 사업 △국가산업단지 물 재이용 시설 설치 사업 등 시 주요 현안 사업의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풍기읍 도시재생사업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등의 공모 선정을 위한 방향 모색이다.

특히, 박남서 시장은 △서천 수질 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사업 △영주시 서천하류배수구역 하수도 정비사업 △가흥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 △상망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은 반드시 예산에 반영시켜야 한다며 임종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임 의원은 "영주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국회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영주시와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와 현안 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정부 각 부처의 내년 국가 예산안이 기재부로 제출됐다"며 "부처 예산안에 미반영됐거나 과소 반영된 주요 사업들은 임종득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가 예산에 최대한 담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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