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테니스 동호인들 축제의 장인 M⁺한라하우젠트배 전국 동호인테니스대회가 24일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안동시장(김휘동)등 의 내빈과 도우미로 2007년 및 2008년 미스코리아 등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한라·㈜한라주택, M⁺한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경북대학교 체육진흥센터, 프로팀이 주관하며, 안동시청, 한라효흥장학문화재단, ㈜한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대회로써 전국에서 2백여명이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아마추어 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안동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최측과 대회 운영자 등에 감사한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고, "선수 모두 좋은 성적 내기를 기대하며, 경기가 끝나면 더운 날씨에 흘린 땀을 씻어내고, 시원한 안동소주와, 안동간고등어, 안동찜닭을 먹으면서 안동도 구경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규복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를 끝으로 개막식을 마친 이번 테니스대회는 25일까지 열리며, 대회 관계자는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들의 단합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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