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수비면 수하교회에서는 이달 21일 이웃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무료 이·미용 및 의료봉사를 했다.

올해 연말까지 관내 5개리(수하1리, 수하2리, 수하3리, 본신리, 신암리)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LED 전등 교체 (23가구) 및 무료로 세탁을 지원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수하교회는 설립한 지 3년 된 지역 내 종교시설로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봉수 담임목사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더욱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해 수비면장은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수하교회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