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유도의 살아있는 신화!
안동시 유도협회 박태준 회장 체육훈장 기린장 수상

2008-06-26 오후 4:12:15 피현진 기자

장애인 체육 유공자 정부 포상에 안동시 유도협회 박태춘 회장이 선정돼 26일 서울 올림픽 컨벤션센터에서 기린장을 수상했다.

박태춘 회장은 지난 1988년부터 현재까지 20년간 장애인 유도 선수를 지도하고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여 운영 실무를 담당하는 등 장애인 유도 발전에 크게 기여 하였고, 특히, 지난 2006년 아시아 경기대회에 유도 감독으로 참가하여 금1, 동1개를 획득하여 한국선수단이 종합 3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태춘 회장은 90년대 초 용인유도대학(현 용인대)을 졸업하고 향토인 영남과 안동에서 후배 양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였으며, 대학 전임강사를 하면서도 일일히 후배들의 도장을 찾아 지도하고 장애인 유도 꿈나무 육성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으며, 지난 2006년 5월부터 대한 장애인 유도연맹 국가대표 유도 감독을 역임하고 있으며, 경북위원 심판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007년 10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중앙임원장을 맡기도 했다.

박태춘 회장은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은 지역사회 선배님들과 스승님 친구, 후배의 적극적인 후원이 없었으면 이 같은 일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많은 도움을 준 것에 대해 이번 기회를 통해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장애인 체육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에는 박태춘 회장을 비롯해 총 64명이 훈·포장을 수상한다.

               <관련사진>

▷ 박태춘 회장 제31회 경상북도 도민 체육대회때 모습
▷ 박태춘 회장 제29회 도민 체육대회 유도경기 심판
▷ 제32회 도민체육대회 안동시 우승 당시
▷ 안동시 시 승격 30주년 시민 체육대회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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