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12시경 풍산읍 막곡리 솔밤다리(서안동ic→시외버스터미널 방향)에서 5톤 화물차가 앞에 정차 중이던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 받아, 화물차량을 포함한 5대가 파손되는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안동소방서 구조·구급대원들은 도로위에 뒤엉켜 있는 차량에서, 갇혀 탈출하지 못한 승용차 운전자 A(남, 26세)씨와 동승자 B(여, 29세)씨를 유압스프레더와, 동력절단기, 등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한, 사고 당시 충격으로 앞 차량운전자 C(여, 36세)씨도 인근병원으로 이송 했다.

이번 사고로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요구조자 모두 대부분은 찰과상, 타박상과 같은 가벼운 경상만 입은 상태였다.

한편 소방과 경찰당국 화물차 운전자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선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