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 테니스부(감독 김인규)가 '제88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테니스 단체전에서 경남 마산고를 3대0으로 제압하고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88회 전국체육대회' 3일째 철인 3종경기가 끝난 가운데 경북은 예상보다 많은 메달을 획득해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10월9일 어제까지 37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경북은 단체전 18승4패를 예상했으나 17승5패를 기록, 특히 일반부 탁구에선 안동대학교가 충남호서대를 3대0 완승을 거두는가 하면 테니스에서도 기대이상의 선전을 했다.

  개인종목에선 7개금메달을 예상했으나 양궁에서 예천군청의 양용호 선수가 90m와 70m에서 금메달을 획득, 2관왕을 하는 등 경북은 10월9일 어제까지 총11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기대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다.

  한편, 대회3일째를 맞이한 제88회 전축체육대회는 10월10일 오늘도 37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관련사진>

▷ 안동고등학교 테니스부

<10월9일 저녁10시 현재 메달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