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회'가 19일 오후2시 상주시민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가지고 10월21일까지 3일간의 열정에 들어갔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경상북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황인철)가 주최하고 상주시생활체육협의회와 경상북도종목별연합회에서 주관한 '제17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회'가 도내 6,000여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상주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북도민 생활체육대회에 2005년도 제15회 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 안동시는 15개 종목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

  도민 생활체육대회는 도민 1인 1종목 생활체육 참여 실천으로 생활체육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도모해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열린 이번대회는 올해로 열일곱 번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각 종목별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 종합성적을 집계하며 시·군부로 나눠 운영되고, 경기종목은 400m계주, 10km단축마라톤, 열차경기, 생활체조, 탁구, 게이트볼, 테니스, 배드민턴, 족구, 정구, 배구, 축구 등 18개 종목이며, 참가선수는 종목별 중복해서 참가 가능하다.

  안동시는 도민 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와 임원들이 아무런 불편이나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사진>

▷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한 최정환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