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회장배 전국우슈 선수권대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우슈협회와 안동시우슈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임원선수 1,800여명이 참가하여,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눠 솜씨를 겨루는 투로(표현)경기와 산수(대련)경기로 구분하여 멋진 기량이 펼쳐진다.

  우슈(武術)는 중국 전통무예로서 힘차고 빠르며 부드럽고 기묘한 기술을 통해 신체를 단련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스포츠 종목으로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사랑과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 종목이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도시 안동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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