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한국실업 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와 경북육상경기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실업팀 임원·선수 600여명이 참가하여 100m 경기를 비롯한 22개 종목에서 저마다 소속기관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갈고 닦은 멋진 기량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많이 참가하고 있어 풍성한 기록들이 많이 양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은 물론, 대회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육상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분위기를 조성하고 스포츠도시 안동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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