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 안동시민의 대화합 잔치인 제48회 안동시민체육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모두가 하나된 이번 대회는 "화합안동"  "힘찬안동"  "도약안동"의 슬로건을 걸고 18개 읍면동 지역민를 비롯한 초·중·고등학생 등 20,000여명이 참가해,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임했음은 물론, 안동시민의 대화합과 단결의 장을 마련한 화합의 안동시민체육대회 였다.

  이번 대회 경기종합우승 초등 시부에는 길주초등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읍면부는 풍산초등학교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등 시부에는 경덕중학이 읍면부는 안동중학 인계분교가 차지했고, 여자중학부 1위는 안동여중이 차지했다.

  또한 경기종합 고등부 남자 1위는 경일고등이 여자부는 길원여고가 1위를 차지했으며, 학생부 1위는 상장과 우승기 상금 50만원, 2위는 상장과 상금 30만원, 3위는 상장과 상금 20만원이 각각 장학금으로 지급됐다.

  특히, 일반부 읍면동 경기종합평가 시부에선 용상동이 종합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강남동 3위는 옥동이 차지했으며, 읍면부는 풍산읍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풍천면, 3위는 서후면이 차지하여 1등은 일백만원, 2등은 70만원, 3등은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대회를 마무리 짓는 경품 추첨에서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에서 증정한 아반테 현대자동차는 동부동에 살고 있는  김달종(43)씨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관련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