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를 3월 6일부터 6월 16일까지 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 및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주 2회 읍면 진료소 및 마을회관에서 운영한다.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는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건강증진 유지?관리와 지역주민들의 치매인식개선으로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을 도모한다.
구성은 치매 예방 및 진행 지연을 위한 인지훈련?자극 프로그램(노래교실, 수공예, 운동, 그림그리기, 놀이활동 등)과 건강관리 교육(치매·만성질환·영양·구강·한방·우울증 등), 화재예방 및 교통사고 예방교육 등이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진행 속도를 지연시키고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감소 및 인지기능 향상을 통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건강한 어르신들에게는 치매예방 서비스 기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권상병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치매예방 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및 정서적 교류와 활동을 촉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치매 돌봄에 공백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