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경구)는 5월 23일 120여 명의 자활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취·창업, 경영 등 직무교육과 △동기부여, 의사소통 등 소양교육으로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은 자활참여자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촉진해 자활참여자들의 사회적, 정신적 자립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강사로 나서 인생 선배로서 자활참여자의 자립의식 고취를 위한 동기부여 교육을 진행하고 안동시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자활참여자는 "단순히 자활사업에 참여할 뿐만이 아니라, 센터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창업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박경구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활참여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돼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자활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각계각층 누구에게나 교육은 필요하고 중요하다"라며 "참여자들이 자활사업에만 머물지 않고 사회적, 정신적 자활·자립을 하는데 안동시가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