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 대회 겸 제15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2차 선발전이 19일 안동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들어갔다.

  대한핸드볼협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 동안 안동체육관을 비롯한 성희여고체육관에서 열리며, 전국에서 53개팀 1,200여명의 중·고·대학부 선수들이 참가,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핸드볼은 빠른 스피드와 순발력, 감각적이고 스릴 넘치는 운동으로 세계정상급의 실력으로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대회에는 지난 제61회 대회의 고등부에서 우승한 삼척고와 삼척여고의 2연패가 관심의 대상이며, 남대부는 조선대와 경희대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정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안동의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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