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최대 1만5000보 인정'
영주시, 일상 속 '하루 만 보 걷기 챌린지' 운영

2024-04-30 오전 11:00:23 김숙영 기자

▶ 서천을 달리고 있는 아이들과 걷고 있는 시민들 모습

경북 영주시는 5월부터 두 달 동안 일상 속 하루 만 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걷기 습관 생활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챌린지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1일 동안 운영된다.

챌린지 기간 60만 보 걷기에 성공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휴대용 휴대전화 충전기 세트를 지급한다. 1일 최대 1만5000보를 인정한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월별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4월 '새봄맞이 꽃 따라 걸어, 봄' 30일간 20만 보 걷기 챌린지는 503명이 참가해 200여 명이 성공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걷기 운동을 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워크온'앱 내에서 관내 GPS 위치인증을 완료하면 참여할 수 있다.

경북 영주시 보건소장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신체활동 감소로 비만 인구가 지속적해서 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꾸준한 걷기 실천을 통한 건강한 일상의 시작을 함께 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UGN경북뉴스 & ugn.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투데이 영주·봉화 (44 page)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데스크톱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