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찰 앞면                              ▶명찰 뒷면

경북 예천군은 무자격·무등록 비공인중개사들의 중개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들에게 명찰을 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및 소속 공인중개사는 전체 83명(2023년 1월 2일 기준)으로 명찰에는 중개업소명, 등록번호, 공인중개사 이름, 사진 등 기재되어 있어 공인 여부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인중개사들이 군에서 제공한 명찰을 패용해 군민 알권리 보장은 물론 무등록자 중개, 자격 등 대여 행위 등 불법행위를 예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건전한 부동산 중개 환경을 조성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 서비스가 초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분들께서도 책임감 있는 중개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