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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 관계기관 업무 추진 유공 기관으로 선정받아 문화체육 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경북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 관계기관 업무 추진 유공 기관으로 선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신비한 걱정인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예천청단놀음을 주제로 '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 등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속적인 민속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지난해 의성김씨 남악종택 문중유물 특별전을 비롯해 맹암 김영렬 역사인물 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지역 백과사전을 주제로 학술총서를 발간했다.
또한 예천의 역사·문화 이해를 위한 11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고 특히, '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은 문화재청 문화재교육 인증을 받기도하는 등 지역의 역사문화거점 공간이자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박물관의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예천의 역사·문화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