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등학교(교장 김태동)는 4월 9일 학생과 교직원들 90명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이번 헌혈 캠페인은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헌혈에 동의한 학생과 교직원들은 본교 중앙 뜰 앞에 설치된 헌혈버스를 이용하여 자발적으로 헌혈했다.

사랑의 헌혈 운동이라는 국가 혈액 사업에 동참하여 고통 받는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기를 기원하며 펼쳐지는 이번 헌혈 행사로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동 교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배려와 나눔의 정신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동참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