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과 선비의 고장 영주시에서는 2009년도 제7회 영주 소백산 마라톤대회 개최 요강을 확정, 참가 희망자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제6회 영주 소백산 마라톤 대회 하프 코스 출발 직전 선수들의 힘찬 모습 (08.4.27)

2009년도 제7회 영주 소백산 마라톤 대회는 2009년 4월 5일 영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 2008년 12월1일부터 2009년 3월 1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대상은 신체 건강한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영주 소백산 마라톤대회 홈페이지(http://sobaekmarathon.go.kr), 또는 영주시청 홈페이지(http://www.yeongju.go.kr)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소백산과 서천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풀코스, 하프(21.0975Km) 코스와 10Km, 5km 코스  등 4개 종목이 마련됐다.

특히, 풀코스는 이번에 영주시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대한육상연맹 공인 코스로 영주 시민운동장을 출발하여 순흥, 부석 등지로 이어져 수려한 소백산과 유서 깊은 선비의 고장 정취가 한껏 느껴지는 최적의 마라톤 코스이다.

35명 이상 단체 선착순 100팀에게 유류비용 지원과 참가팀에게 텐트 1동씩을 지원하며 남녀 각 종목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한다. 대회 종료 후에는 돼지고기와 잔치 국수·홍삼 액·사과 등 푸짐한 먹을거리도 제공한다.

영주 소백산 마라톤대회는 200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7회째를 맞고 있으며, 2008년도에는 5천여 명의 마라톤 마니아들이 참가해 풀코스 없는 경상북도 최대 규모로 발전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현수막과 LED 전광판을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전국 주요 시외버스터미널·관광지 등에 설치 홍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철저한 대회준비를 통해 명실상부한 국내 굴지의 마라톤대회의 면모를 갖추는 데 손색없도록 할 것을 다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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