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장 김휘동)는 28일자로 국장 및 사무관급 승진인사를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장 및 사무관 승진은 조직의 발전과 후배 공무원들에게 승진 기회를 주기 위해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현 금용태 행정경제산업국장과 조상용 보건소장, 정관호 녹전면장 후속 인사에 따른 것이다.

국장 및 사무관급 승진은 승진대상자 28명에 대해 사전에 전 직원들에게 승진후보자를 공개한 후 상급자, 동료, 하급자 30명으로 구성된 다면평가위원회에서 대상자들의 인품과 업무추진 능력, 조직통솔력, 전문성 등을 평가하고 승진후보자 명부 70%, 다면평가 30%를 반영해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진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했다.

4급 의회사무국장에 발탁된 김진배 종합민원실장은 읍면동장과 본청의 세정과장, 정보통신과장, 환경보호과장, 종합민원실장을 두루 거치면서 오랜 공직생활을 통한 풍부한 행정경험과 친화력을 인정받아 승진 기용됐다.

또한, 4급 보건소장에는 34여년을 지역 의료보건 행정에 몸담아 오면서 17만 시민의 건강을 책임질 적임자로 보건의무직군인 현 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인 권오진 과장을 승진 기용했다.

아울러 5급 사무관 승진에는 기획예산실 감사담당 심중보, 경제과학과 지역경제담당 신병철, 농정과 농정기획담당 이원남, 환경보호과 청소행정담당 김재석 등 4명을 각각 승진 발탁했다.

특히, 기술직군(환경직)인 환경보호과 김재석 담당은 수질개선 사업 및 생활쓰레기처리 업무 등에 크게 기여해 이번 승진인사에 기용 됐으며, 박인수 의회사무국장이 행정경제산업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5급 이상 19명의 간부공무원에 대한 전보인사도 함께 단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를 통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 시책사업과 현안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새로운 행정환경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공직 내부 경쟁력 강화와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승진>

                <전보>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