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신설 개통한 도청 신도시 서편 진입도로(국도28호선~신도시)에 신규 도로명을 부여하고 도로명판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위치 찾기 편리성과 지역성 등을 고려하고 지역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예천군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로명을 '송평천로'로 확정했으며 도로명을 고시했다.

또한 송평천로를 이용하는 군민의 편의를 위해 송평천로 시작점과 끝 지점을 포함한 13개소에 차량용 도로명판을 설치했으며 내년에는 보행자용 도로명판도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정석기 종합민원과장은 "도청 신도시 신설 진입도로에 도로명이 부여되고 도로명판이 설치돼 쉽고 편리한 위치 찾기는 물론 주소 사용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소정보시설 확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