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 운영하는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과 함께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콘텐츠 인재 육성을 위한 '2023학년도 진로연계교육 미래콘텐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7월 24일(월)부터 26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국내 콘텐츠 산업의 비전을 전하고, 지역 내 콘텐츠 강사들의 재능 환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작년 12월부터 포항교육지원청과의 협력에 의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60여명이 참가한 이 행사에서는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인 진흥원의 동남권센터(경북웹툰캠퍼스, 경북음악창작소)와 연계해 웹툰 창작, 유튜브 크리에이터, 웹소설 창작, 라이브커머스, 이모티콘 제작, 멜로디 작곡 등 6개의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미래 콘텐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1일차 콘텐츠 특강을 시작으로 3일간 각 프로그램별 기획과정과 실습과정을 거쳐 26일 최종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종료되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미래 콘텐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진로 선택에 하나의 이정표를 추가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콘텐츠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재 양성인 만큼, 미래 콘텐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흥원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