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의 아름다운 사랑을 전달 했다.

안동병원은 5일 어린이 날을 맞이해 병원을 찾는 소아환자와 투병중인 어린이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벤트 행사와 풍성한 선물을 전달하고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안동병원은 오후 4시부터 13층 컨벤션홀에서 사랑과 행복이 충만한 가정의 달에 병원 투병생활을 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본 하시모토그룹 초정, 기타 멜로디와 소프라노 김혜정씨의 아름다운 목소리의 음악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공연을 통해 하시모토그룹은 바인 벨트 바인을 비롯한 편곡 '칼의 춤', 라베르 탱고, 방랑자, 옥잠화, 그네, 고향의 봄 등 한국과 일본, 러시아 민요 등 기타 연주를 통한 '사랑 가득한 멜로디'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공연을 가진 하시모토그룹은 일본 관서지방 오사카를 중심으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일한 프로 연주단으로 한국과는 1973년 첫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구미, 제주, 부여 등지를 찾아 지금까지 10여회 공연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은 "여러분들의 빠른 쾌유와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길 바라면서 연주회를 갖게됐다"며 "연주되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음악을 통해 다시 한 번 빠른 쾌유를 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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