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김대업

  베이스 김대업씨의 귀국독창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안동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1998년 안동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한 김씨는 이본 공연에서 슈베르트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중심으로 열창하며, 피아니스트 류인경씨가 협연하게 된다.

  김씨는 작년 이태리 만토바 국제콩쿨과 베르첼리 국제콩쿨에서 각각 특별상과 준우승에 입상 했으며,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를 만점입학하고 최고과정을 수료(오페라 전공) 했으며, 불가리아 바르나 발췩 음대, 이태리 파르마 오르페오 아카데미아를 졸업, "카리스마 있고 힘 있는 목소리"라는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은 봐 있다.

  한편, 성악가중에서 베이스가 흔하지 않아 이번 공연을 통해 엄숙하고 깊이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베이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