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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삭 참석자들이 '사단법인 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협의회'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
경북 문경시는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이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단은 이달 1일 문경약돌축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과 의원을 비롯한 축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발대식을 진행하고 '사단법인 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협의회' 출범을 선포했다.
2018년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받아 활동을 시작한 사업단은 약돌한우, 약돌돼지의 명품화·산업화·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약돌축산물의 생산과 판매지원 및 생산농가 전문화, 신상품 개발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리고 영속적인 사업 추진 및 확대를 위해 올해 2월부터 사단법인화를 추진해 7월 경상북도로부터 비영리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새롭게 출범한 사단법인은 약돌축산물의 권리화·명품화를 위한 지리적 표시제의 진행과 기존 향토산업육성사업 사업단으로 진행했던 약돌축산물의 명품화·산업화·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을 이어간다.
특히 연계하는 국가지원 사업들을 적극 수주해 약돌브랜드가 전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중간지원 조직으로서 역할을 한다는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사단법인은 지리적 표시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문경장터 약돌며느리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운영 및 SNS를 활용한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그리고 '문경샤퀴테리아카데미'를 통해 저탄수화물·고지방 도시락, 수제 에너지바 등 스포츠 건강요리 클래스를 운영하고 강사를 양성한다는 예정이다.
권용문 사단법인 이사장은 "축산물과 축산가공품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문경약돌축산물 브랜드가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들을 이어가고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새롭게 출범한 사단법인에 대한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