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경북 예천군은 이달 30일 오후 2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자체 실정에 맞추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계획으로 제5기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예천군의 지역사회보장전략과 세부 사업을 제시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계획수립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경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중간보고를 통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목표, 전략, 분야별 추진사업과 세부 사항 및 성과지표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세부 추진 방향을 도모했다.
군은 중간보고회와 주민공고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후 최종보고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최종계획을 경상북도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4년간 예천군의 종합적인 복지정책을 설정하는 계획인 만큼 내실 있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