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우물 펌프… 추억 전시'
예천군 농기, 2022 예천곤충축제 '힐링정원' 인기

2022-08-17 오전 7:36:55 UGN경북뉴스

▶어린이 관람객들이 옛날우물 펌프를 체험하고 있다.

경북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 곤충 축제 기간 독립적으로 운영한 '힐링공원'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힐링정원'에는 옛날우물 펌프와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희귀식물, 실내 정원인 바이오월, 움직이는 식물 미모사, 춤추는 나무 무초 등을 전시했다.

특히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은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인기가 높아 문전성시였고 인근 도시 주민들이 재방문까지 하는 등 움직이는 식물 '미모사'는 2000여개 화분으로 분양해 반려 식물 키우기 기회를 제공했다.

구미에서 방문한 한 관람객은 "우물 펌프와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을 하면서 고향의 청취와 추억을 느꼈고 아이들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더 뜻깊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평소에 볼 수 없는 희귀식물과 꽃을 지속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힐링 정원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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