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항고는 28일 3학년 김원영 학생 외 6명의 학생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항공기 관련 기업으로 국산 항공기·우주발사체를 생산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입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항공 관련 고교생들에게는 꿈의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경북항공고는 2007년 교육부로부터 항공 특성화고로 지정되어 대한민국 최연소 항공 전문 인력을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다.

2024년 신입생 입시전형에서는 2.2: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항공 정비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부 부처 연계 맞춤형 진로지도를 통한 전문 인재를 양성해 70% 이상의 높은 항공정비사 자격증명 취득률을 자랑한다.

또한 2019년부터 고등학교 최초로 항공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승인받아 3년 연속 취득률 100%를 유지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새로운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고 거침없이 앞장서 나아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바라보니 탄탄대로의 밝은 미래가 펼쳐질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며 "경북항공고와 학생들의 앞날에 축복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하며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