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김치영)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19일 오후 3시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에 방문하여 청소년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 및 자원 활용 등 지역 사회 인프라에 대하여 논의하고 상호협력을 확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상북도 청소년의 마음 회복과 행복한 삶 실현을 위하여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종갑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과 김형섭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 원장을 비롯,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의 연대 협력 체계 확립 △정서·행동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에 따른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 및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 청소년을 위한 상담, 교육, 행사, 연구 사업 등 각종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인적 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등을 협약했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숙박형 치료 프로그램인 2023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스스로 캠프'를 협업 운영하기로 했다. 따라서 2023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스스로 캠프'는 7월 31일(월)부터 8월 11일(금)까지 11박 12일 동안 대구광역시 소재의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에서 운영된다. 캠프 기간 동안 청소년들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생활하며 각종 상담 및 치료뿐만 아니라 사회 적응 행동과 대인관계 기술을 습득하고, 개인의 관심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게 된다.

(재)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박종갑 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긴밀한 교류 협력과 우호 증진을 도모하여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한 학습 부진, 대인관계 어려움, 가족 간의 갈등 등 여러 어려움을 치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스스로 캠프'의 참가비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이며, 14~16세 남자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 참여에 관한 문의 및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자가 진단 검사'를 희망할 경우 054)850-1033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