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오는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2025년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실현을 목표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 △지난해 영농현장의 문제점 분석·해결 방안 제시 △작목별 전망·새로운 기술 습득을 통해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영농을 설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농업인 2,5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부석농협·소수서원 충효교육관에서 총 18회에 걸쳐 △1월 6일 생강 교육을 시작으로 △벼·콩·고추·사과·복숭아·자두·포도 등 주요 작목별로 진행되며 △양봉·농업미생물·생활법률·세무지식·SNS 마케팅 과정 등 14개 과목을 포함했다.
특히, 올해는 △주 작목인 사과·벼·콩 △지역 특화 작목인 생강·양봉·복숭아 등을 중심으로 한 교육 △농업미생물 활용법·생활법률·세무지식·SNS 마케팅 과정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교육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강의는 농업기술센터 작목담당 강사·농촌진흥청·대학 등 외부 전문가가 맡아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이 필요한 지식을 얻어 성공적으로 농사 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농업인의 많은 관심·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 일정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s://www.yeongju.go.kr/atec)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밖에 궁금한 사항은 농촌지도과(☎054-639-73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