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2월 2일까지 ‘사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기간 내 온라인(고향사랑 e음 사이트)·오프라인(전국 농협은행 방문 기탁)으로 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이벤트 대상 답례품을 주문 완료한 기부자 전원에게 답례품 외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답례품에 맞춰 △사과 4kg을 선택하면 사과 1kg이 추가 증정되고 △쌀 10kg을 선택하면 찹쌀 3kg이 함께 제공되는 방식이다.
이벤트 대상 답례품·사은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향사랑 e음 사이트(https://ilovegohyang.go.kr) 및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귀향인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제도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고향사랑을 실천하면서 답례품·추가 사은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 △답례품 제공(기부액의 30% 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