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영주2동과 자율방재단은 15일 단원 10여 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한파 대비 영주2동 일원 안전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최근 기온 하강 및 강풍으로 낙엽이 쌓이고, 이로 인한 배수로 막힘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시행했다.

영일초등학교 일대와 철도 하부 공간 중심으로 도로변 빗물받이, 배수로의 낙엽·담배꽁초 등 이물질을 제거해 낙엽으로 인한 낙상 사고와 배수로 막힘 대비에 힘썼다.

또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과 더불어 한파 쉼터 지정 경로당을 방문해 전기, 수도, 가스시설 점검 등을 병행했다.

정병곤 동장은 "한파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는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금보다 더 추워지는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동에서도 어르신분들의 한파 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