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승마협회(회장 손동준)가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등 충주 일원에서 열린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경북대표로 참석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승마경기에서 안동시승마협회 소속 프린스승마클럽의 정덕엽 선수가 DClass종목에 출전해 1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같은 승마클럽의 고효진 선수는 2위를 차지해 시상대를 안동시승마협회 소속 선수들로 채웠다.

또한, 대회 마지막 경기인 릴레이 종목에서 안동시승마협회 선수들은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해 경상북도가 승마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상북도는 지난 대회보다 월등한 성적을 올린 선수단에 주어지는 성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정덕엽 선수는 그동안 안동시승마협회 코치로 활동하면서 2017년도 영천대마기에서 종합 1위, 국제승마연맹(FEI) 규정에 준해 개최한 제1회 구미시장배 전국종합마술대회 1위, 2018년도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 종합 1위 등 안동시의 승마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