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비오와 지역발전 투자협업과 친환경 원재료 이용 탄소화장품을 생산하는 300억 규모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아비오 이태영(사진 왼쪽) 대표이사, 업무관련 부서장, 아비오 직원 등 12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곡농공단지 내 미분양 용지 10140평에 원스톱 생산공정 시스템을 구축한 글로벌 브랜드 화장품 생산단지 건립 계획을 공유했다.

㈜아비오는 친환경 재료인 인삼, 소나무 등을 이용하는 건식증류추출생산 탄소화장품 제조업체로서 100여 명 이상의 신규고용 창출과 함께 군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재료를 적극 이용함으로써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봉화군은 ㈜아비오와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생산단지 구축 및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속해 협력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관내 우수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취업 연계와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행정지원 등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튼튼한 조력자로서 ㈜아비오의 투자계획에 의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