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최광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6월3일(토) 안동문화의 거리에서 나라사랑 L♥UV 페스티발을 시작으로 현충일인 6일 오전10시에는 관내 지자체 주관으로 시군 충혼탑에서 일제히 추념식이 개최된다.

6월17일(토)에는 웅부공원에서 출발하여 안동역, 목성교 사거리를 경유하여 안동시민회관까지 참전용사와 시민들이 함께 하는 '2017 경북 호국보훈 퍼레이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6월6일(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가, 6월10일(토) 문경 박열의사기념관에서 나라사랑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6월27일(화) 안동시민회관에서 800여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보훈가족 초청 위안행사가 펼쳐진다.

아울러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공군 제16비행전투단 등 군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하여 국군장병의 사기를 제고할 예정이다.

경북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명예를 높이는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여 국가유공자의 대한 범 국민적 예우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06-02 12:42:29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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