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안동시와 협업을 통해 중앙선 안동역사 전면에 버스터미널 환승·연계를 위한 공용주차장을 완료하고 7월 21일부터 사용을 개시한다.

버스터미널 환승·연계를 위한 공용주차장은 공단에서 시공중인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으로 기존 안동역사를 철거하고 새로운 역사로 신축하는 과정에서 안동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역 주변 개발사업화의 극대화를 위해 지하·지상에 주차면수를 확장하게 됐다.

이번번 환승주차장 확장(당초 142면?307면)으로 인해 국가예산 집행에 따른 사업효과 극대화는 물론 철도와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자 교통편의 향상에도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되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형 건설본부장은 "국가예산의 효율적인 투자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부양함과 동시에 철도와 타교통수단의 환승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시민들의 편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7-18 17:36:2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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