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민석(경기 오산시) 국회의원이 오는 8월23일 오후7시 안동청소년수련관(1층 정서함양실)에서 그의 저서인 '끝나지 않은 전쟁-최순실 국정농단 1,000일의 추적기' 북토크쇼를 개최한다.

이 책은 안 의원이 지난 3년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을 추적한 기록과 승마 심판 경질, 문체부 인사 발령, 정유라의 이화여자대학교 입시부정, 최순실의 미르·케이스포츠재단 설립, 국정농단 관련인 청문회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안 의원은 "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북 토크쇼라 감회가 새롭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깨어나고 최순실 재산몰수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새정부 출범과 함께 적폐청산과 개혁과제에 대해 국민들이 끝까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의원은 지난달 27일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행위자 소유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을 여야 의원 131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표 발의했다.

북토크쇼는 지난 5월 울산을 시작으로 목포, 대구, 전주, 대전, 원주,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북토크쇼는 경북인뉴스, 더불어민주당안동지역위원회, 안민석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경북다함포럼이 후원한다.

2017-08-18 12:08:12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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