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8회에 걸쳐 2017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 불참자를 대상으로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편성 1~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보충교육은 안보, 소방, 가스, 사회보장, 화생방 등 평상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해 진행한다.

특히 최근 북한의 도발 등으로 인한 국가안보 인식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민방위 대원들 스스로 올바른 국가안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안보교육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교육과 야간교육을 실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민등록상 주소가 안동시가 아닌 타 지역으로 되어 있어도 우리시에서 실시하는 민방위 교육에 참석할 수 있으며, 교육 불참 시에는 과태료(10만원)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민방위 교육훈련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www.safekorea.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안전재난과(840-5383)로 문의하면 된다.

2017-09-14 11:25:4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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