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지점인 안동터미널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9월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최근 8.15 대통령 경축사에서 비중 있게 언급된 임청각이 화제가 되면서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안동터미널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정보와 관광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유례없는 긴 추석 연휴기간동안 버스를 이용해 안동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뿐만 아니라 추석연휴기간 동안 운영되는 안동 관내 관광지 프로그램 및 할인행사를 집중 홍보·안내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동에 도착하자마자 관광 정보와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 재방문을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7-09-29 12:49:1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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