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성합창단은 오는 12월 2일 오후5시 '마음의 노래 열네번째 속삭임'이라는 부제로 소천 권태호 음악관에서 제14회 안동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안동여성합창단은 이번 공연에 앞서 오후 3시30분 제5대 안동여성합창단 단장 취임식도 있을 예정이다. 제5대 단장으로 취임하는 권부옥 단장은 안동병원 상임이사를 맡고 있으며 안동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다.

안동여성합창단은 2004년 3월18일에 창단돼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 하고 있으며, 전국 합창대회 참가해서 다수의 수상을 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제7, 8회 경상북도 주관 '환경노래 부르기 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창단 이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로는 장학기금마련 공연, 사랑의 쌀 나누기, 독거노인 돕기, 소년소녀가장 돕기, 청소년 쉼터마련 기금조성 공연, 장애인시설 초청공연, 요양원 초청공연, 찾아 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이육사 탄신 100주년 기념행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KBS가곡의 밤', '독립 운동사 재조명 행사', '안동예술제', '안동장로 성가단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등에 출연했으며 '평화통일 기원 대합창제'를 주관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적 역할도 잘 감당하고 있다.

한편, 안동여성합창단 '건강한 삶, 행복한 가정, 세상을 아름답게'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

2017-11-28 12:44:3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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