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는 12월 12일 안동시 치이골길(신안동) 독거노인 1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배달'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 보내기 일환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독거노인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다가가는 공기업의 봉사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사랑의 연탄배달 외에도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으나 난방비 부담으로 보일러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관계자는 "동절기마다 연탄 사용가구에 대한 지원은 다양한 경로로 활발한 반면 난방유를 지원하는 경우는 미미하고 고유가로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가구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 판단되어 난방유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7-12-12 11:46:3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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