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도서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강남어린이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매직·레이저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며 성인들도 동심의 세계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12월 16일 11시~12시까지 정하동 강남어린이도서관 3층 강당에서 열린다.

안동지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공연으로 비둘기, 앵무새, 비누방울 등과 함께 하는 신기한 마술쇼, 여러 가지 그림자 퍼포먼스, 알록달록 다양한 불빛과 파장으로 만든 레이저쇼로 이뤄져 있으며 공연 사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 공연은 행사당일 시립 및 강남어린이도서관 대출증을 소지한 이용자 중 선착순 150명까지만 입장 가능하다.

편, 시립 및 강남어린이도서관에서는 우수한 자료구비 및 독서행사,평생학습을 위한 문화교실 운영 등으로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또한, 깨끗하고 편안한 시설로 따스하고 친숙한 열람공간을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독서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률 제고 및 대출회원 확보를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늘 찾고 싶은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12-14 12:15:0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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