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권태호음악관은 '제2회 나리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12월 16일 오후 6시에 음악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소천권태호음악관 소속의 나리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 연주로써 소천 권태호선생의 '봄아기 메들리'의 편곡 버전과 우리에게 익숙하고, 연말 따듯한 마음을 전하는 10여 곡의 뮤지컬, 디즈니만화 OST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별게스트로 초대된 '서귀포소년소녀미션콰이어'의 '제주도 푸름밤' 외 2곡의 합창연주도 선보이게 된다.

서귀포소년소녀미션콰이어는 2016년 3월에 신생된 선교합창단으로 3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초2~중2)으로 구성돼 있다. 서귀포소년소녀미션콰이어의 위성욱 예술감독은 "어린 천사들의 합창을 통해서 안동시민들의 마음에 기쁨이 넘쳐나고 나아가 대한민국 더 나아가 세계에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나리소년소녀합창단은 소천권태호선생의 나라사랑, 어린이 사랑의 정신을 받들어 2015년 6월 창단돼 꾸준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제2회 나리소년소녀합창단 정기 연주회'는 전석 무료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2017-12-16 18:02:3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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