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환 前 안동시의회 의원이 보도 자료를 통해 3월 22일 경상북도 도의원 안동시 3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前 의원은 "4선 시의원을 하는 동안 두 번의 안동시의회 의장과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장, 전국시군구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6월 13일에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상북도 도의원으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동은 현재 유사 이래 가장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문화관광을 통해 안동을 안동답게 하는 일에서부터 신성장 동력의 발굴과 신도청 시대를 안동발전의 전기로 만들어내는 일에 저의 모든 것을 바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前 의원은 "이번 6.13 지방선거는 안동과 경북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이라며 "신도청 시대에 우리 안동이 역사 및 전통과 인문가치와 물 순환의 전원형 생태수변도시를 더해 행정복합 지식산업 도시로 나아가는데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시의원 4선에 의장을 두 번 역임하는 기간 지역현안 해결의 실마리는 언제나 민심의 현장이었다. 결코 앉아서 문제 해결방안을 찾지 않았고 언제나 현장이 답을 준다고 믿고 달려왔다. 실제 현장에서 보고 듣지 않고선 지방의 현실, 지역의 절박함은 알 수가 없다."며 "굵직한 지역현안과 복지서비스 등 어느 것 하나라도 현장에서 세밀하게 점검하고 설계해야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이 평소 지론."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중앙선복선전철화에 따른 비워진 역사부지에 안동의 랜드 마크가 들어서고 재래시장 활성화가 중심이 되는 원도심 재생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열어가는 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고자 하고자 한다."며 "평소의 저의 소신이기도 하지만 여성 및 장애인 등 소외된 계층에 대한 정책적 배려와 농업의 6차 산업 활성화을 통한 새로운 안동건설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2018-03-22 17:27:4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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