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최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돼 4월 2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성과대회에 우수상을 받는다.

안동시어린이급식센터는 100명 미만 규모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금껏 지역 어린이들에게 우수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어린이 급식소를 지원해 왔다.

현재 122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연령별 식단 개발과 보급, 표준 레시피와 신메뉴 레시피 개발, 영양, 위생관리,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 제공은 물론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린이급식지원센터가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바란다.

한편, 안동시는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2018-04-26 12:18:1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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