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더불어민주당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5월 19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반드시 승리해 안동의 새로운 변화를 이루겠다고 출정의 의지를 밝혔다.

이날 이 예비후보 개소식에는 이용득, 김현권, 손혜원 국회의원과 같은 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안동지역 출마자,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참석한 안동 출신의 이용득 민주당 의원은 "친구인 이삼걸은 자수성가한 저의 은인이며 능력을 가진 후보."라며 "행정 전문가인 이삼걸에게 안동시장을 맡긴다면 문재인 대통령의 힘과 당의 지원이 있을 것이고 그것이 곧 안동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의 김현권 의원은 "문제인 대통령이 직접 영입한 이삼걸 후보가 안동시장이 되면 안동은 대박나지 않겠느냐?"며 "이제 제대로 된 후보를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만약 이 후보가 시장이 된다면 민주당 예산결산위원장인 제와 민주당 의원 전체가 전폭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손혜원 의원은 "개소식을 보니 걱정을 안 해도 될 것 같다. 기운이 남다르다. 무조건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경북에서 일낼 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후보가 시장이 되신다면 국회의원을 그만두는 한이 있더라도 안동과 이삼걸 시장을 위해 도움을 주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당초 방문 예정이었지만 야당과 긴급협상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홍영표 신임 원내대표는 "이삼걸 후보의 경륜과 역량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며 "우리는 당 차원에서 모든 것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안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길 바란다."고 영상을 통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마지막으로 자리한 이삼걸 예비후보는 "제가 시장이 되면 작은 일들은 공무원에게 맡기고 안동경제를 살리기 위해 서울, 대구 등 외부로 다니며 세일즈행정을 하겠다."며 "도청을 이전하고 많은 문제들이 생기고 있다. 굳은 일과 힘든 일은 제가 할 수 있도록 저에게 표주는 일만 모아 달라."고 강력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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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9 19:31:2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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