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5월 19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역사동아리 학생들 30명을 '청소년 현충시설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현충시설 서포터즈'는 역사에 관심이 많은 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서포터즈는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보훈현장 탐방 및 관내 현충시설 알리기, 보훈봉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보훈선양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권 모 학생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현충시설을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해 열심히 보훈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다양한 재능기부 방식의 봉사활동을 정례화해 현충시설을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즐겨 찾는 장소가 되도록 널리 알리고, 청소년 나라사랑 역사체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18-05-23 11:31:4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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