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권영춘 교장)는 6월1일 '제10회 영명 학부모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엄마! 아빠! 이번에 지대로 힐링하고 오이소!'라는 부제로 학부모 27명과 권영춘 교장, 2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봉화 춘양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맛깔난 힐링을 하였다.

2008년도부터 실시된 영명 학부모 힐링 캠프는 벌써 10년째 이어지는 안동영명학교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다. 매년 하나의 주제를 두고 자유롭게 참여하여 자녀들을 키우면서 느꼈던 삶의 애환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공유함으로써 부모님들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권영춘 교장의 안동-봉화간 이동시간 1시간여를 활용한 버스특강(학교폭력예방 및 학교설명회)으로 부모님들로부터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캠프를 통해 서로가 공감하는 가슴 속 이야기, 숲 체험, 맛난 음식을 먹으니 기분이 좋아졌으며, 진짜 힐링이 된 듯하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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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2:19:45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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