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정적인 터치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알려진 '유키 구라모토' 공연을 12월 18일 오후 7시30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1999년 한국의 첫 내한 공연 이후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유키 구라모토와 그의 친구들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첼로 이윤하, 플루트 김일지, 클라리넷 장종선과 함께 12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키 구라모토'는 특유의 깨끗하고 맑은 음악을 통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연주자로 클래식 작곡과 편곡, 팝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1부는 유키 구라모토의 솔로 공연으로 조용하고 나직한 서정적 선율이 오롯이 피아노 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어 2부에는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 함께하는 앙상블 공연으로 트리오&콰르텟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2018-12-18 11:25:5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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